지난달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의 일자리 창출이 있었습니다. 이는 2월 부진에서 벗어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이번 호전된 고용 지표는 경제 회복의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고용 시장의 반등
지난달 미국 고용주들은 예상을 크게 웃도는 17만 8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2월에 133,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에서 반등한 것이다. 실업률도 4.3%로 하락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일자리 증가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의 약 3배에 달했다. 실업률 하락은 노동력 규모가 396,000명 감소하면서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데 기인한다.
산업별 고용 동향
의료 기업들은 지난달 76,400개의 일자리를 늘렸는데, 이는 2월 파업이 끝나면서 31,000명의 Kaiser Permanente 직원들이 복귀한 데 힘입은 바가 크다.
제조업은 15,000개, 건설업은 26,000개의 일자리를 각각 늘렸는데, 이는 지난달 날씨가 따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균 시간당 임금도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고용 시장의 과제
지난 1년간 기업들은 높은 금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 인공지능의 영향 등으로 채용을 주저해왔다. 이란과의 전쟁도 고용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한편 기업들은 기존 직원들을 해고하기를 꺼려 ‘채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신규 구직자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초급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고용 증가의 특징
새로운 일자리는 주로 의료 및 사회 복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이 분야가 지난달 신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미국 인구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다.
이는 2010년대 초반 일본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밴가드의 경제학자 Adam Schickling은 이번 고용 보고서 발표에 앞서 이러한 분석을 내놓았다.
※ 안내 성격의 글로서, 법률·의료·투자 조언이 아닙니다.